나주시가 ㈜HMC 이리중 대표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MC 이리중 대표는 지난 24일 (재)나주교육진흥재단에 해당 기금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00만 원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전달했다.
■ 기탁자: ㈜HMC 이리중 대표
■ 기탁액: 500만 원
■ 누적 기탁액: 2500만 원 (2021년부터 5년째)
■ 기탁일: 11월 24일
■ 수혜 기관: (재)나주교육진흥재단
■ 활용 계획: 학생 장학금 지원, 교육지원 사업 추진
㈜HMC는 기존 희망농업기계㈜에서 사명을 변경한 지역 기업으로, 나주에 본사를 두고 농기계 제조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명 변경 이후에도 지역사회 상생을 가치로 삼아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학생 장학금 지원과 교육지원 사업 추진에 활용하여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5년째 변함없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오신 이리중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인재육성기금은 1993년 나주교육진흥재단 설립 이후 각계각층의 기탁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116억 원이 마련되어 지역 교육 발전의 기반이 되고 있다.
■ 문의: 나주시청 홈페이지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