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지난 5월 4일 온누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다(多)함께 다(多)문화’의 첫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야기와 그림을 매개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적 소통 능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진행된 1회차 수업에서는 그림책 『염소 4만원』을 읽고 책의 한 페이지를 키링으로 만들어 보는 ‘키링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0가지의 다채로운 그림책을 통해 폭넓은 시야를 기른다.
첫 시간인 『염소 4만원』을 시작으로 ▲신데렐라 ▲두리안의 전설 ▲빈 화분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 ▲달님, 왜 따라와요 ▲돌멩이 스프 ▲심장이 두 개인 개미핥기 ▲헨젤과 그레텔 ▲나비의 전설까지 총 10권의 도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가치를 담은 책들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보편적인 인문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도서관은 온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의 10회차 운영에 이어, 7월부터는 하늘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하여 총 20회에 걸쳐 지역 내 공감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함평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첫 수업에서 보여준 아이들의 열린 마음을 통해 문화 다양성 교육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