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곡성교육청, ‘꼬마 농부’ 양성…K-푸드 교육과 멜론 체험 연계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곡성멜론 생태체험 프로젝트 시작

곡성교육청, ‘꼬마 농부’ 양성…K-푸드 교육과 멜론 체험 연계 - 교육 | 코리아NEWS
곡성교육청, ‘꼬마 농부’ 양성…K-푸드 교육과 멜론 체험 연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5월 7일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이미경)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곡성멜론 생태체험 프로젝트 학습’을 시작하고, K-푸드 교육과 연계한 지역 기반 미래교육 운영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곡성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멜론을 활용해 학생들이 지역 농업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 중심으로 배우도록 마련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K-푸드 교육 거점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교육과 농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운영에는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군청, 농협 곡성군지부, 곡성농협,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가가 함께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기관들은 학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멜론 재배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곡성중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날 멜론 육묘장을 견학하며 멜론이 자라는 환경과 재배 과정을 살펴봤다.

이어 지역 농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멜론 모종을 심고, 재배 방법과 관리 요령을 배웠다.

학생들은 멜론의 품종과 생육 과정, 적정 온도와 토양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곡성멜론의 우수성과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멜론을 수확할 때까지 개화 확인, 열매 관찰, 열매 매달기, 거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생들은 멜론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관찰하며 생명 기반 미래교육 탐구 학습을 진행한다.

또 작물의 성장 변화와 환경 조건을 직접 확인하며 자연과 농업의 관계를 이해하고, 책임감과 협동심도 함께 키워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지역 산업과 학교 교육을 연결하는 K-푸드 기반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장은 “꼬마 농부들의 농심 함양 교육을 통해 곡성 K-푸드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K-푸드 기반 프로젝트 학습을 지역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