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과 합동 회의를 열고, 방학 중 교외 생활지도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 점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은 장흥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관내 학교, 장흥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흥경찰서 등 지역 내 교육·안전 전문가들이 촘촘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단체다.
이번 협의회는 학업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야외 활동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 비행·탈선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방학 기간 중 특히 취약한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여름철 계곡 및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지도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점검 ▲청소년 출입 금지 구역 및 유해업소 단속 ▲심야 시간 청소년 귀가 지도 및 선도 활동 등을 집중 추진하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에 참석한 장흥경찰서 최OO 경장은 “각 유관기관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결합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학이 끝날 때까지 학생 안전 확보에 깊은 관심을 두고 함께 발로 뛰겠다”라고 전했다.
정행중 교육장은 “여름방학은 학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라며 “지역 유관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모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보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장흥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깊은 신뢰와 공공성을 확보하는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