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25. 12. 23. 19:07

함평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공유회 50명 참석

최초 게시: 2025. 12. 23. 19:07
함평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공유회 50명 참석 - 교육 뉴스 | 코리아NEWS
함평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공유회 50명 참석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요약 |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나비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워크숍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2025 겨울빛축제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함평군은 2021년부터 5개 읍면에 거점시설을 구축해 왔다.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나비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워크숍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는 읍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역할을 강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 행사 개요

행사명: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워크숍 및 공유회

일시: 지난 12일

장소: 나비어울림센터

참석자: 읍면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

주요 논의 내용: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사례 공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2025 겨울빛축제 연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방안 논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역할 강화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의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각 시설의 장단점과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해결 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2025 겨울빛축제를 앞두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축제와 연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양상길 함평천지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정춘희 학교면 도시재생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두 이사장은 주민 거점시설 운영이 도시재생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함평군은 2021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함평읍의 함평나비어울림센터, 나비스카페, 나비스스토어, 나비잠자리, 마을공작소를 비롯해 나산면 나산할머니다방, 해보면 꽃무릇카페, 학교면 건강드림카페 등 5개 읍면에서 주민 거점시설을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월야면에서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주민협의체와 마을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읍면별 특성에 맞는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 개발 등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월야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준비 중인 주민 K 씨는 "앞선 운영 사례를 보며 도시재생사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운영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월야면의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 내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