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5월 12일과 14일 이틀간 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위기학생 통합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학습·정서·관계·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협업 체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첫날 학교장을 대상으로 샘교육복지연구소 박경현 소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을 냉정하게 들여다보고 교육 현장의 변화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 소장은 학생 지원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학생의 성장과 삶 전반에 교사와의 의미있는 관계를 살피는 교육철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허브 기능과 교육지원청 지원 방향 등을 소개하며 학교장들의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에는 옥과중학교 윤선주 교장이 학교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윤 교장은 위기학생 조기 발견 과정과 교내 협업 사례, 지역기관 연계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대응하는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한 교감들은 교육과정 적용 사례를 통해 학생 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 조정과 협력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얻어 갈 수 있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허브시스템 활용 방안도 함께 안내됐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로 중복 서비스도 줄이면서 학교에서는 교육적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안착을 위해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성장권 보장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심치숙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어려움을 학교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