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해초등학교(학교장 서종기)는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학교 학생회의실에서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세월호 추모 공간 조성’ 활동을 운영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추진했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학교 교육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 자치 활동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추모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안전 실천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추모 공간은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돼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전교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간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해 추모의 의미를 살렸고, 교육적 의미가 잘 드러나도록 간결하고 정돈된 형태로 조성했다.
생명 존중과 안전 의식 함양과 연계한 구성으로 학생들이 활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했다.
참여는 운영 기간 동안 학생회의실을 방문해 자유롭게 이뤄졌으며,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한 안내 문구와 참여 활동으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추모 메시지 작성과 묵념, 안전 다짐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했다.
공간 조성을 위한 물품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마련했으며, 학생 주도의 운영 경험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웠다.
목포서해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생 참여 중심의 추모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 실천이 일상 속에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생 자치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자치회 활동 담당교사는 “학생이 주도해 운영한 추모 활동은 생명 존중과 안전 의식을 스스로 깨닫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를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공동체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