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별빛 아래 하나 된 우리, 조성남초 ‘별바라기 축제’ 개최

학생·학부모·교사 함께한 1박 2일 공동체 축제, 든든한 가족 마당으로

별빛 아래 하나 된 우리, 조성남초 ‘별바라기 축제’ 개최 - 교육 | 코리아NEWS
별빛 아래 하나 된 우리, 조성남초 ‘별바라기 축제’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조성남초등학교(교장 임애순)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교정에서 특별한 공동체 축제인 ‘2026.

조성남인의 날 별바라기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은 따뜻한 환영 분위기 속 입소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운동장에서는 학부모회가 정성껏 준비한 바비큐 파티가 펼쳐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저녁이 깊어지자 모닥불을 중심으로 한 캠프파이어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담력훈련’이었다.

학교 주변 마을을 돌며 곳곳에 마련된 코스를 따라 친구, 가족과 함께 도전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용기를 기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의 질서를 유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다목적교실은 ‘별빛 영화관’으로 탈바꿈해 온 가족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밤이 깊어서는 교실에 마련된 실내 텐트에서 가족별로 하룻밤을 보내며, 학교가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삶과 추억이 깃든 공간임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학부모회는 바비큐 준비부터 모닥불 조성, 담력훈련 안전 관리, 야간 생활 보호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함께 만드는 학교’의 가치를 실천했다.

조성남초등학교 임애순 교장은 “별을 바라보며 함께한 이 시간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별빛 아래에서 하나 된 조성남 교육공동체.

이번 ‘별바라기 축제’는 학교가 곧 가족이 되는 따뜻한 교육의 현장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