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지난 6월 7일, 완도읍에 위치한 ‘아내의 정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 연계 인성프로그램인 “가(家)득 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가치, 마음의 깊이, 프레임에 [가득 담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매체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눔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부모와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3대 동반 세대통합형 가족’과 정서적 유대 및 소통 지원이 필요한 배려 대상 가족 등 총 10가정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족의 마음을 맞추고, 행복을 담으며, 지역에 온기를 나누는 세 가지 테마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싱그러운 정원 속에서 마음 카드 교환, 플라워 테라피(화병 만들기), 포니 먹이 주기 및 피크닉을 즐겼으며, 지역 전문 작가와 연계한 가족 스냅 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이철영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품어줄 때 바른 인성이 자라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내실 있는 마을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