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4월 16일(목) 영광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지자체, 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광군과 미래교육재단 담당자, 관내 고등학교장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진로·진학 지원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모델과 이를 위한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됐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학교와 지역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교육청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 등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고등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여 기관들은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향후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교육과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모든 학생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등학교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역산업인재를 키우기 위한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올해로 3년차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교육청,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으로의 동행이 어떤 성과를 거두며 미래 영광교육으로 이어질 것인지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