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서영학)가 K-관광 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거문도 서도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거문도 산다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거문도 고유의 전통문화인 ‘산다이’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기획됐으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이 행사장을 찾아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29일 저녁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백도밴드의 무대를 시작으로 퓨전 국악, 리키 칵테일 쇼, 뮤지컬 라이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거문도의 고유한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거문도 뱃노래’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산다이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거문도만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운영된 거문도 관광체험단은 해루질, 선상낚시, 스킨 스쿠버 다이빙, 플로깅, 트레킹에 참여하며 거문도의 청정 자연을 직접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젊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산다이’를 매개로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였다”라며, “앞으로도 거문도만의 매력적인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