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체·생태 사진 통해 사라져가는 별, 새, 어린이의 아름다움과 공존의 가치 전해 동복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하는 특별한 시선이 담긴 사진 전시회 《반짝임, 지저귐, 속삭임》이 오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일, 월 휴무)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교육청사 이음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동복초등학교(교장 이옥현)가 운영해 온 《작은학교특색 사진교육 프로그램》의 결실로,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사계절 동안 자연을 누비며 직접 포착한 사진 약 40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사라져가는 별들, 새들, 그리고 어린이들의 아름다움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인공의 불빛에 가려져 가는 밤하늘의 별빛, 서식지를 잃어가는 새들의 몸짓, 그리고 작은 학교에서 자연과 닮아가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공존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복초등학교의 사진교육 프로그램은 천체사진과 생태사진을 매체로 삼아 학생들과 자연의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EBS 지식채널e에서도 심도 있게 다뤄지기도 했다.
동복초등학교의 사진 전시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도교사가 연출했던 지난 3회차까지의 전시와 달리,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엮어 올린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아이들이 직접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세상과 마주하며 쌓아 올린 감성의 기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와 따뜻한 공감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작은 미술관에 찾아오기 힘든 관람객을 배려하여 동복초등학교 홈페이지(http://dongbok.jge.es.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교육 기획과 운영을 담당한 서충현 교사는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오프라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도록과 기념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