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는 지난 11월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2026.
수능에서 국어 1등급 2명, 수학 1등급 3명, 영어 1등급 2명(2등급은 6명)을 받으며 ‘보성고 수능 최저학력 충족 현황’에 보성읍이 들썩였다.
대입에서 의약학계열 3명, GIST 1명, 수도권 주요 대학 22명, 국공립대 38명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수험생들에게 학년초 공부법을 배우며, 스스로 공부량을 늘리고 추석 연휴와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선생님들과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가 작은 학교의 놀라운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보성고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업 성취와 인성 교육 양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질문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수학·과학 점핑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대폭 확대, 이탈리아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국제 교류,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교육감 표창,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탐구 전국 대회 최우수상,· 보성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적극 협력,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부 지정까지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10년 만에 초빙 교사였던 보성고에 교장으로 부임한 김문주 교장은 ‘존중·배움·성장’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교사들은 디지털 연수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에 매진하며 미래 역량 강화에 앞장섰고, 학생들은 기숙형 고교의 장점을 살린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성장의 재미를 발견했다.
생기를 찾고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지역민들의 힘찬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보성고는 지적·정서적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교과별 권장도서 기반 수업과 ‘독서인문교육 캠프’를 통한 역량강화, 보성고와 관내 중학교 4개교의 학생과 교원들이 함께 늦은 밤까지 ‘녹차골 독서토론 쑥쑥 캠프’ 5회의 협상토론은 보성읍에 ‘독서인문교육’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보성의 DNA를 이어가고자 ‘보성 소리’ 와 국악 악기 배우기 등 예체능 특색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컬 인재 육성을 위해 이탈리아 마리퀴리 고교와의 국제교류는 도교육청 우수사례로 소개될만큼 성공적으로 시작했고, 2026년에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 배우는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제교류를 위해 동문들과 1990년대 재직교원들이 쾌척해 준 3000천여 만원의 후원은 학생들에게 금액 이상의 자긍심을 갖게 했다.
창의융합 교육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전국 공동 탐구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과학 분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지역 탐방 활동 중 문화해설사로부터 "학생들의 태도에서 명문고의 품격이 느껴진다"는 찬사를 받을 만큼 보성고 학생들은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고3 선배들이 방학을 앞두고 열정을 담아 들려준 ‘공신 공부법’은 올해보다 더 나은 내년의 보성고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주 교장은 "2025년의 알찬 성과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이뤄낸 결실이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육청 및 보성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부터 시작될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