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체험하고 놀며 배운다, 담양의 'AI·융합 수학' 열풍

VR·방탈출·AI 미션까지, 학생 참여형 수학교육 확산에 박차

체험하고 놀며 배운다, 담양의 'AI·융합 수학' 열풍 - 교육 | 코리아NEWS
체험하고 놀며 배운다, 담양의 'AI·융합 수학' 열풍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며 탐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6 담빛 수학愛 빠지다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이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담양중학교에서는 전교생 202명이 참여한 '창의융합 수학체험전'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방탈출버스와 강당에 마련된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순환하며 수학과 AI, 과학,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VR과 AI, 모션인식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수학공예, 게임, 방탈출 콘텐츠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어 15일 무정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AI) 수학올림픽'이 열렸다.

학생들은 조별 협력 활동을 통해 다양한 수학·AI 미션을 해결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원주율, 하노이탑, 최적화 경로, 인공지능 역사 탐구 등 학교급에 맞는 미션을 수행하며 수학을 놀이처럼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단순히 수학 개념을 배우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탐구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몰입도를 바탕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담빛 수학愛 빠지다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을 2학기에도 관내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AI 기반 수학올림픽, 창의융합 수학체험전, 교실로 찾아가는 수학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홍 교육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렵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수학교육을 확대해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