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진 바닷마을에 ‘오늘은 모두가 발명가’… 작은학교 찾아온 발명 한마당

마량초등학교, 장흥발명교육센터와 함께 11개 체험 부스 운영…지역 학생 60여 명 참여

강진 바닷마을에 ‘오늘은 모두가 발명가’… 작은학교 찾아온 발명 한마당 - 교육 | 코리아NEWS
강진 바닷마을에 ‘오늘은 모두가 발명가’… 작은학교 찾아온 발명 한마당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강진 마량초등학교(교장 유경종)는 지난 5월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장흥발명교육센터가 운영하는 '2026 찾아가는 발명교육'을 열고, 인근 학교 학생들과 함께 발명 체험의 장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마량초·대구초·칠량초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발명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찾아가는 발명교육'은 발명교육센터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창의·발명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교육은 부스체험형으로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 4개 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작에 앞서 안전교육을 받은 뒤, PS필름 굿즈 만들기, 바다유리 그립톡 만들기, 미니카 만들기 등 총 11개의 발명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직접 만들고 탐구하는 즐거움을 누렸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고 즐거웠다",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영섭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발명 체험 활동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교육에는 무안·목포·장흥·해남·화순·곡성·담양·순천·고흥·장성·광양 등 전남 도내 11개 발명교육센터에서 교사와 발명교육실무사로 구성된 운영위원 22명이 함께해 지역 간 협력으로 내실 있는 발명교육을 펼쳤다.

교육을 마친 오후에는 발명교육센터 운영 협의회를 갖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경종 마량초등학교 교장은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상상하며 발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발명교육 소외지역의 발명교육 활성화는 물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도전정신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