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남평도서관(관장 유미라)은 오는 4월 3일부터 나주이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일을 여는 책장’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 독서 동아리’ 지원 사업이다. 2026년 4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학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인 나주이화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나주이화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109명이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별 특성을 고려하여, 엄선된 도서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과 동아리 형태의 소통 중심 수업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독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남평도서관 유미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주이화학교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는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평도서관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내실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