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비발디 ‘사계’와 함께한 작은유치원들의 사계절 감성 축제

전남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문화예술 체험으로 아이들 눈을 키우다

비발디 ‘사계’와 함께한 작은유치원들의 사계절 감성 축제 - 교육 | 코리아NEWS
비발디 ‘사계’와 함께한 작은유치원들의 사계절 감성 축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의 작은 유치원들이 모여 음악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소통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 열렸다.

영강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창수)은 6월 19일, 금천·산포초병설유치원과 함께 「2026학년도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작은 음악회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강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생 80명과 유·초이음 교육의 일환으로 참여한 영강초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놀이로 만나는 비발디의 「사계」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유치원들이 공동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함으로써, 유아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아이들은 클래식 명곡인 비발디의 「사계」 앙상블 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했다.

특히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사계절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책 스토리텔링과 접목하여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알록달록한 스카프를 활용해 사계절의 움직임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신체 표현 활동과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등이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사전·사후 활동 연계로 교육 효과 극대화 유치원들은 이번 음악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사전-본활동-사후 활동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연계했다.

사전 활동으로는 함께 부르고 싶은 사계절 동요를 선정하고, 음악회 관람 시 지켜야 할 공공질서와 안전 약속을 다졌다.

사후 활동으로는 음악회 종료 후 각 유치원에서는 교실로 돌아와 감상한 내용을 이야기 나누고,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그림이나 몸짓으로 표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작은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강초병설유치원 한창수 원장은 "소규모 유치원들이 함께 모여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유아들이 서로 배려하고 공공질서를 배우는 등 사회성을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