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세계 전통놀이와 음식으로 ‘다양성’을 배우다, 삼호서중 ‘온다(溫多) 주간’

이주배경학생과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학교 만들어

세계 전통놀이와 음식으로 ‘다양성’을 배우다, 삼호서중 ‘온다(溫多) 주간’ - 교육 | 코리아NEWS
세계 전통놀이와 음식으로 ‘다양성’을 배우다, 삼호서중 ‘온다(溫多) 주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삼호서중학교(교장 김명순)는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를 ‘온다(溫多) 다문화 주간’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 연구학교 프로그램으로 이주배경학생과 전교생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소개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따뜻한 다양성이 함께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온다(溫多)’의 가치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맡은 학생회장 김수아(3학년)는 행사 기간 “점심시간에는 세계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 10종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에 즐겁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제기차기, 덴까라, 켄다마, 삼모구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놀이 활동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점심 시간마다 놀이 부스 주변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협력하는 학생들로 활기를 띠어 큰 관심을 끌어내었다.

또한 학교식생활관에서는 세계 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는데, 신종미 영양교사는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의 대표 음식인 나시고랭과 베트남 전통 음식인 짜조를 맛보며 다양한 나라의 식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져서 보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 대부분은 “음식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세계 시민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아울러 29일(금) 체육한마당에서는 다문화 주간과 연계한 ‘세계 전통 놀이 미션 이어달리기’가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3일간 체험했던 놀이 중 제기차기, 덴까라, 켄다마, 삼모구 등 4가지 종목과 스포츠 종목 4가지를 합쳐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수행하며 협동과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였다.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

삼호서중학교는 “이번 다문화 주간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함께 어울리고 공감하는 경험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온다(溫多) 다문화 주간’은 놀이와 음식, 소통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며 2학기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