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산초등학교(교장 윤지용)는 오는 4월 24일(금), 본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2026.
하나로 다(多)같이’ 예암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6남매 활동'으로 다름을 넘어 하나로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의 핵심은 여수남산초의 자랑인 ‘6남매 활동’이다.
서로 다른 학년과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하나의 ‘남매’로 묶여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다문화 수용성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슬로건인 ‘하나로 다(多)같이’ 역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학부모와 함께 만드는 ‘편견 없는 운동장’ 본 행사는 학부모 초청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학교 측은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모든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학교 교육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대를 강화하였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다문화와 관련된 스포츠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식사하는 학교급식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 6학년 학생은 "우리 팀에는 저보다 어린 동생들도 있고, 집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6남매'로 함께 경기를 준비하다 보니 이제는 진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친구들과 목표를 향해 함께 도전하고 싶다는당찬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다"며, "국적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하나로 다같이' 어울리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에게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여수남산초 교장은 “이번 예암골 페스티벌은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과정에서 진정한 ‘우리’가 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아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