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6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목포시의료원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인‘2026.
메디트립(MediTrip) 병원 속 직업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일방적인 견학 방식을 보완하여, 현직 전문 의료인과의 만남과 현장감 있는 시뮬레이션 과정을 담아냈다.
참가 학생들은 본인 희망에 따라 ▲의사 분야(내과·외과 중심의 진료 시연 및 환자 상담 과정 관찰)와 ▲간호사 분야(실제 병동 간호 및 응급간호 시뮬레이션) 중 1개 직무를 선택해 분야별 체험에 나섰다.
특히 병원 내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회당 인원을 13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일정은 오후 1시 병원 소개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해당 부서별 직무 체험(60분) ▲현직 의료인 멘토링 및 소그룹 인터뷰(40분) ▲소감 공유 및 만족도 조사(20분)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목포교육지원청 박재현교육장은“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의 가치와 의료인의 책임감을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의료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핵심 의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진로 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참여 학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진로체험을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전남대 의대·약대·간호대와 연계한 심화 과정을 신설하여,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장기 의료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