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026. 01. 06. 16:56

“10년 후 나의 모습은?” 금성중, 학생 주도 진로 탐색으로 미래를 그리다

금성중학교, 2년 연속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젝트 운영

최초 게시: 2026. 01. 06. 16:56
“10년 후 나의 모습은?” 금성중, 학생 주도 진로 탐색으로 미래를 그리다 - 교육 뉴스 | 코리아NEWS
“10년 후 나의 모습은?” 금성중, 학생 주도 진로 탐색으로 미래를 그리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금성중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2년 연속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운영한 ‘진로조사대 CS&I’와 2025년 ‘진로돋보기’는 학생들이 ‘10년 후에 우리는 뭐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아이디어를 얻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선호하는 직업군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직업군에 종사하는 인물들을 인터뷰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이 아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들과 준비해야할 점, 향후 전망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실효성을 높였다. 2024년 ‘진로조사대 CS&I’는 전남대학교병원 전 병원장과 동신대학교 교수, 한국전력공사 직원, LH공사 직원 등을 직접 찾아가 근무 환경을 체험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방문을 통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근무 후 유엔난민기구로 이직해 현재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근무 중인 직원과의 온라인 인터뷰 활동을 통해 국제 기구의 역할과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진로돋보기’는 변호사와 약사를 병행하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 광주지방국세청 과장, 전 대학 입학사정관 등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특히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정직원과의 실시간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국내·외 취업과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각 직업의 실제 역할과 준비 과정, 진로 선택의 의미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지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사회를 폭넓게 바라보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경험을 쌓았다.

멘토교사인 김미송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태도와 시야가 크게 확장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상과 연결된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인 교장은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라며 “금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교육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성중학교는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주도의 진로 탐색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진로 탐험대’ 프로젝트는 학교 진로 교육의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