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벌교도서관,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첫 수업 시작

내국인·다문화가정 아이들 통합 교육…책과 요리로 세계 이해

벌교도서관,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첫 수업 시작 - 문화 | 코리아NEWS
벌교도서관,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첫 수업 시작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벌교도서관은 지역 내 다문화 인식 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4월 6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6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교육이다.

어린이집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多)함께 이야기책 놀이터 A ▲다(多)함께 이야기책 놀이터 B ▲다(多)함께 맛있는 탐험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다(多)함께 이야기책 놀이터’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놀이·미술·만들기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수업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다(多)함께 맛있는 탐험’은 그림책과 요리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벌교어린이집과 벌교밀알지역아동센터에서 총 30회에 걸쳐 운영되며, 기관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벌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과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