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가 학생 수 감소라는 흐름을 넘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2024학년도 전교생 15명으로 운영되던 청풍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30명으로 학생 수가 두 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3년부터 3년간 운영이 중단되었던 병설유치원이 4명의 원아로 재개원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인원 증가를 넘어, 교육의 질 향상과 학교에 대한 신뢰 회복이 만들어낸 교육공동체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풍초등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할리우드 영화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주도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교 이미지를 강화해 왔다.
시놉시스 기획부터 촬영, 편집, 상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 협업 능력, 의사소통 역량을 실질적으로 신장시키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 학급의 강점을 살린 개별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성장 속도를 존중하는 밀착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 기반 국내 체험학습과 영화 홍보 활동, 밴드 공연 운영,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글로벌 해외 체험 역시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 밖 실제 무대에서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활동은 학부모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으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와 지역민의 장학금 후원이 더해지면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학생을 ‘내 아이처럼’ 돌보는 교직원의 헌신적인 교육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청풍초 김효관 교장은 “특색 있는 작은학교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교육과정 혁신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전라남도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체계화하고, 작은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