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이미경) 늘벗도서관 소속 학생독서인문동아리 학생 15명은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행사’ 중 하나인 ‘곡성책산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도서관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독서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미션 수행하며 즐기는 '스템프 투어', 책과 더 가까워진 아이들 이날 학생들은 곡성교육문화회관, 루나그램책서점 그리고 곡성어린이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단순히 시설을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거점마다 마련된 독서 미션을 완료한 뒤 스템프를 받는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했다.
곡성교육문화회관: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이용법을 익혔다.
곡성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특화된 독서 환경을 경험하며 그림책<나오니까 좋다> 김중석 작가 캐릭터 컬러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루나그림책서점: 지역 서점만의 따뜻한 감성을 느끼며, 서점바로대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5학년 강00 학생은 “평소 학교 도서관만 이용했는데, 우리 마을에 이렇게 멋진 도서관과 서점이 있는지 몰랐다”며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도장을 받으니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것처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학교와 지역 사회 잇는 '독서 생태계' 구축의 모범 사례 이번 ‘곡성책산책’은 지역 교육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키워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교 도서관이 지역 도서관 및 서점과 연계하여 실천적인 인문학 교육의 장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을 인솔한 곡성중앙초 김00 사서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도서관을 정적인 공간이 아닌, 언제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놀이터이자 배움터로 인식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을 사랑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탐방 활동은 '책 읽는 곡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봄날의 독서 추억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