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지난 4월 14일,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하는 ‘지구지킴이 첫 다짐식(발대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유·초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유아들은 그림책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초등학교 형님들과 함께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특히 1학년 교실 앞 복도에 마련된 ‘생각모으기 게시판’에는 “전기를 아껴요”, “물을 소중히 써요”, “쓰레기는 꼭 분리해요”, “자연을 보호해요”와 같은 아이들의 실천 다짐이 담긴 글이 게시되었고, 유아와 초등학생의 생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작은 문장들이 모여 하나의 큰 약속이 되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이날 다짐식에서는 부단장인 교감(원감)선생님의 참여로 아이들에게 ‘지구지킴이’ 임명되어 책임과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팔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유아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팔마초등학교는 2026학년도 탄소중립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전 학년과 교직원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고 있으며, 유치원 역시 생태교육·환경교육·탄소중립교육이 통합된 지속가능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팔마초등학교(조미영)교장은 “아이들의 작은 다짐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때 진정한 교육의 의미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유·초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생태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