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장흥소방서가 대피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흥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위험을 줄이고 입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공동주택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화재와 인명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은 소방시설 미비와 시설 노후화로 화재 대응에 취약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장흥소방서는 공동주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 예방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공동주택 피난·대응 소방 훈련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비상 방송설비 안내 음원 개선 ▲방화 시설 및 대피경로 표시 강화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안전 홍보활동 등이다.
입주민의 실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과 ‘불나면 살피고 대피’ 행동 요령 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피난시설 활용 교육과 대피 요령 영상 보급, ‘우리 아파트 대피 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대성 예방안전과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입주민의 초기 대응과 대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고, 주민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