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2025. 12. 26. 02:37

영암 귀농·귀촌·창업·주거 빈집은행에서 설계하세요

최초 게시: 2025. 12. 26. 02:37
영암 귀농·귀촌·창업·주거 빈집은행에서 설계하세요 - 건설 뉴스 | 코리아NEWS
영암 귀농·귀촌·창업·주거 빈집은행에서 설계하세요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 Subtitle: 영암군이 빈집 정보 제공과 매물 거래 연결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영암군 빈집은행'을 운영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이달 23일부터 빈집 정보 제공에서 매물 거래 연결까지 아우르는 온라인 플랫폼 ‘영암군 빈집은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영암군은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신뢰할 수 있는 빈집 정보 제공으로 주거·창업 및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플랫폼을 설립해 왔다. 온라인 포털에서 ‘영암군 홈페이지 > 주요서비스 모두보기 > 빈집은행’으로 접속하면 분산된 빈집 정보와 지역별 실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에 구축된 영암군 빈집은행은 올해 9월 마친 ‘빈집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누구나 한 곳에서 편하게 분산되어 있던 빈집 정보와 지역별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빈집 리모델링 △빈집 개보수 △빈집 정비(철거) 보상금 등 관련 지원사업 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현재 소유자와 미래 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영암군 빈집은행은 1등급 빈집을 선별해 매물로 공개하고 있으며,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와 함께 매물 등록부터 거래 성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관심 지역의 빈집 매물이 새로 등록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신청 기능도 도입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12월까지 영암군 빈집은행에 등록된 빈집 매물은 총 7건으로, 이 중 2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신환종 도시디자인과장은 “빈집은행은 플랫폼을 넘어 영암군 빈집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창구다”며 “빈집 소유자와 이용 희망자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 빈집은행에 빈집 정보를 등록하고 싶은 소유주는 주택관리팀(061-470-245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