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025. 12. 24. 18:41

강진 이용희 청자장,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최초 게시: 2025. 12. 24. 18:41
강진 이용희 청자장,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 문화 뉴스 | 코리아NEWS
강진 이용희 청자장,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수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요약 |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청자장 이용희 선생이 고려청자 발굴 및 계승에 평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문화유산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7일 광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청자장 이용희 선생이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문화유산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용희 선생은 고려청자 발굴과 계승에 평생을 바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수상자: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청자장 이용희 선생

■ 수상 부문: 제7회 대동전통문화대상 문화유산 부문 대상

■ 주관: 사단법인 대동문화재단

■ 선정 경과: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수상 후보자를 공개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선정

■ 공로 주요 내용:

    • 1964년 강진 고려청자 요지 발굴 조사 참여
    • 1977년 고려청자재현사업추진 위원회 이사 겸 간사로 재현사업에 기여
    • 1986년부터 고려청자박물관 연구개발실장으로 근무
    • 2004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유산 청자장(靑瓷匠)으로 지정, 청자제작 기술 전승에 힘씀
    • 현재 강진 청자촌에서 두 아들과 함께 '동흔요'를 운영하며 청자기술 전승 활동 전념
    • 강진 사당리 자택 일원이 고려청자요지의 중심지역임을 인지하고 거주지를 이전, 발굴을 가능하게 하여 고려청자 제작 공방 시설물 확인 및 청자문화 연구 자료 제공

■ 대회 규모: 대상, 특별상을 포함한 14명 수상, 총 상금 3,300만원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

■ 시상식: 12월 17일 오후 7시, 광주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대동문화 예술축전과 함께 개최)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청자를 상징하는 이용희 선생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평생을 강진청자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강진청자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해당 기관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