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녹동초, 소방관과 함께하는 ‘찾아오는 안전체험’으로 생명 지키는 힘 키워

CPR·AED 실습부터 화재 진압 체험까지…전교생 대상 생생한 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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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초, 소방관과 함께하는 ‘찾아오는 안전체험’으로 생명 지키는 힘 키워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녹동초등학교(교장 정재화)는 2026년 4월 16일(목)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교내 체육관 및 학교 일원에서 전교생 및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어린이 소방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예방안전과와 도양센터 소속 소방 인력 8명이 참여하고, 이동체험차량을 비롯한 CPR 풍선, AED, 물소화기, 방화복, 지진쿠션 등 총 32종의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사회 단체인 녹동 선후회의 지원과 협조로 체험이 더욱 원활하게 운영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안전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은 학년군 및 학급별 부스형 순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동체험차량에서는 완강기 체험과 원형 미끄럼 구조대 체험을 통해 화재 발생 시 탈출 방법을 익혔으며, VR 가상 화재 상황 체험과 CPR 동영상 시청을 통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강당에서는 응급처치 체험이 진행되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기도폐쇄 상황을 가정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였다.

학생들은 애니(마네킹)와 기도폐쇄조끼를 활용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응급처치를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차장에서는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고 물소화기를 이용해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또한 지진 상황을 가정한 재난 체험에서는 머리 보호 쿠션을 활용하고 장애물을 통과하는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지양하고, 실제 상황을 반영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사전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사레제니바 학생은 “방화복을 입고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방법을 배우고 나니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김민주 학생은 “심폐소생술을 처음 배웠는데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니 매우 의미 있었다.

가족이나 친구를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녹동초 지인선 교사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인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실제 상황에 필요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교육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녹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