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나주교육, 유·초·고 연동 탄소중립 체험…600명 함께한 'Green Day'

업사이클링 체험과 생태전환 교육으로 기후위기 대응 역량 함양

나주교육, 유·초·고 연동 탄소중립 체험…600명 함께한 'Green Day' - 교육 | 코리아NEWS
나주교육, 유·초·고 연동 탄소중립 체험…600명 함께한 'Green Day'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나주교육 빅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6월 5일(금) 오전 나주시 빛가람동 유전제 공원 일원에서 2026.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미래 씨앗 놀이터 「함께 Green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초·중·고가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전환 교육을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심 학교인 다야유치원을 비롯하여 빛누리유, 빛그린유, 한아름유, 한아름초, 빛누리초가 연계 학교로 참여했으며, 호남원예고등학교가 협조 및 교육기부로 동참하여 유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약 600여명이 함께한 뜻깊은 교육공동체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9권역 담당 시의원이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나주시 시의원으로 당선된 박소준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소준 의원은 현장에서 9권역 내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의 고충과 학부모들의 생생한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학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교육 자치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장에 참여한 다야유치원 운영위원장이자 학부모회장 이소영과 빛누리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자 9권역 학부모 부대표인 김소윤은 "다야유치원, 빛누리유치원, 빛누리초등학교에 인접해 있는 유전제 공원 일부가 그동안 각종 벌레와 악취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 공간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안타까움이 컸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야유치원·빛누리유치원·빛그린유치원 원장 선생님과 빛누리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등 학교장들의 확고한 의지가 모였고, 이에 나주시와 나주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학교 현장의 고충에 더욱 귀 기울여주겠다는 든든한 답변을 듣게 되어 무엇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유전제 공원에 마련된 미래 씨앗 놀이터는 놀이마당, 풀꽃마당, 어울마당 등 3개 영역의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체험형 부스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풀꽃마당’에서는 자원 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나만의 문구를 새기는 ‘병뚜껑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디쉬 가든(접시 정원) 꾸미기’, ▲바다 쓰레기인 유리를 재활용한 ‘씨글라스 액자 및 목걸이 만들기’, ▲수백 명의 아이들이 모은 병뚜껑으로 벽화를 완성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초대형 모자이크 벽화 활동’ 등 연령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또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커다란 도화지로 재탄생시킨 ‘알록달록 상상 놀이터 드로잉 활동’, ‘폐페트병 캔버스 만들기’, ‘폐타이어 화분 활용 초록 바퀴 정원’ 등 일상 속 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몸소 배우는 실천 중심 생태 교육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가정에서 폐청바지나 병뚜껑을 직접 가져온 학생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는 ‘지구 지킴이 선물터’ 부스도 운영되어 생활 속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참여를 적극 동려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함께 Green Day’ 행사는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하여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실천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중심으로 한 자치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