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광전자고, 채기성 작가와 함께 삶의 울림을 찾은 북콘서트

못갖춘마디 메시지로 학생들에게 위로 전달 및 글쓰기 자긍심 고취

영광전자고, 채기성 작가와 함께 삶의 울림을 찾은 북콘서트 - 교육 | 코리아NEWS
영광전자고, 채기성 작가와 함께 삶의 울림을 찾은 북콘서트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광전자고등학교(교장 주영귀)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광군 ‘올해의 책’ 저자인 채기성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영광전자고의 특색 활동인 ‘미라클 독서 인증’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매일 아침 독서 후 기록해온 한 줄 소감을 바탕으로, 책 속의 질문을 자신의 삶에 투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를 동물로 표현하기’ 등 내면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는 활동을 통해 평범한 일상도 문학적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채기성 작가는 음악 용어인 ‘못갖춘마디’를 빌려 “우리 삶의 불완전함 또한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3학년 강정빈 학생은 “글쓰기는 어렵고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책 제목처럼 나 또한 용기를 얻었으며, 앞으로의 삶을 더 당당하게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전자고등학교는 기술적 역량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전인적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제동행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신뢰받는 건강한 직업윤리와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