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남생명과학고, 강진 4·4 독립만세운동 107주기 맞아 역사 교육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해 선열에게 감사 편지 쓰기 운동 전개

전남생명과학고, 강진 4·4 독립만세운동 107주기 맞아 역사 교육 - 교육 | 코리아NEWS
전남생명과학고, 강진 4·4 독립만세운동 107주기 맞아 역사 교육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일식)가 지난 4월 10일, 강진 4·4 독립만세운동 107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기관인 강진문화원과 연계하여 전교생 대상의 뜻깊은 역사 교육 및 감사 편지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 4일 일제의 식민 지배에 저항해 뜨거운 애국 일념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오승남 열사 등 27인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영예의 ‘다산상’을 수상한 2학년 장은별 학생은 강진의 여성 독립운동가인 박영옥 열사에게 편지를 띄워 큰 울림을 주었다.

장은별 학생은 편지를 통해 "지금 나의 나이와 같았던 열사께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그토록 용기 있는 행동을 실천하셨다는 사실에 깊은 경외감을 느낀다"라며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3학년 윤지우 학생 역시 완성도 높은 글로 '청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일식 교장은 "이번 강진문화원 연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107년 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우리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는 능동적인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이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일수록 역사의 교훈을 주체적으로 사유하고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