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순천만 갈대숲에 나타난 ‘흑두루미’… 지역주민의 예술적 솜씨

갈대베기 작업 중 흑두루미 형상 남겨 관람객들 특별한 경험 선사

순천만 갈대숲탐방로에 순천만의 상징인 흑두루미 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경관 연출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갈대군락을 유지하기 위해 갈대베기 작업을 진행하면서 일부 갈대를 남겨, 하늘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흑두루미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갈대숲 사이에 남겨진 흑두루미 형상은 생명이 머물렀다가 다시 날아오르는 순천만의 모습을 상징한다.

탐방객들은 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갈대숲 사이에 숨은 흑두루미를 찾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