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전남 새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 개발

편견 넘어 태도 변화까지…初·中 맞춤형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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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하는 글로컬 교육, 전남 새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 개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현경)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전남 다문화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초·중등)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존중과 협력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남다문화연구회에서 자체적으로 정립한 다문화교육 6요소(정체성·문화이해·반편견·평등성·협력·공존·다양성)를 중심으로 2022개정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재구성하여, 기존의 체험 중심 단편적 다문화교육을 넘어 학생의 태도와 실천 변화까지 이끌어내는 모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초등 프로그램은 3~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군별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되었으며, 각 주제별로 2차시 수업(이해·공감 → 실천·확장)으로 설계되어 학생들이 ‘관찰–공감–표현–실천’의 과정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중등 프로그램은 총 12차시로 구성되어 토의·탐구·모둠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편견과 차별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평등과 협력의 가치를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은 특정 학생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 교육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공생하는 전남 글로컬 교육의 기반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