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이은미)는 지난 8일, 전남 이민 외국인 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솔)와 관내 이민자 및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장흥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원활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결혼 이주 가족 형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담 연계, 이민·외국인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홍보 협력, 상호 보유 자원 교류 및 우호 증진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가족을 발굴해 행정·사회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장흥군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와 연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평일 시간 내기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배려해 매주 토요일마다 2개 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솔 전남 이민 외국인 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장 밀착형 기관인 장흥군가족센터와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은미 장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재 운영 중인 주말 한국어교육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가족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법률 복지서비스 연계 및 상담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