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바다 품은 작은 학교의 행복한 점심, 압해중이 뽐냈다

도서관 읽기부터 천연잔디 운동장까지, 학생들이 꿀잠 자는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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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품은 작은 학교의 행복한 점심, 압해중이 뽐냈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이맘때 각 학교에서는 중간고사가 끝나는 시기인데요.

시험을 끝낸 우리 학생들은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요?

신안 압해중학교 점심시간의 풍경을 정문정 학생이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압해중학교 정문정입니다.

저희 학교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는데요!

그 모습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가시죠!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압해중학교는 바다를 품은 배움터인데요.

전교생은 65명이 전부라 도심 학교에 비해 학급수는 작지만 그만큼 모두 친밀합니다.

오늘은 저희들이 점심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여러분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4교시가 끝나면 삼삼오오 급식실로 이동하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친구들과 마주 앉아 점심 식사를 합니다.

그러다 수다 삼매경에 한번 빠지면 한참을 헤어나오지 못하는 우리들입니다.

오건우 / 신안 압해중 3학년 Q.

급식 시간을 기다리는 이유는? A.

아침을 안 먹고 와서 점심 첫 끼를 먹으니까 좋고요.

먹으면서 영양소를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메뉴가 많고요.

한식, 양식, 중식, 동남아식이 나오고요. 5대 영양소가 갖춰져 있고 양도 충분하고 맛있어요.

이곳은 저희 학교 도서관인데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서관에서 모둠 활동을 하는 친구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서는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는 친구들도 있지만 조원들끼리 모여 모둠 활동을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박수아 / 신안 압해중 1학년 한 달간 도서관 이벤트가 있어서 책 대출하고 사탕을 받으려고 왔어요.

초등학교랑 다르게 읽을 책이 많고 다양한 분야의 책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정재범 / 신안 압해중 1학년 제가 좋아하는 책이 있어서 책을 읽으려고 왔어요.

그리고 애들이랑 ‘소년이 온다 (한강 작가 소설)’ 에 대해서 이야기하러 왔습니다.

서재민 / 신안 압해중 1학년 친구들이랑 있을 수 있어서 좋고 읽을 책이 많아서 좋아요.

도서관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운동장으로 직행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특히 저희 학교 운동장이 천연잔디라 정말 자랑하고 싶습니다!

넓고 푸른 천연잔디 운동장에는 늘 친구들로 북적입니다!

운동장 트랙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스포츠를 하며 에너지를 쏟아내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승패에 상관없이 우정을 쌓는 중입니다.

고형빈 / 신안 압해중 3학년 플레이트 야구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동생들이랑 재밌게 놀아서 좋았고 앞으로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인데요!

압해중학교에서 바다만큼 푸른 꿈을 꾸는 저희들을 늘 응원해 주세요!

지금까지 압해중학교 정문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