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2026년 3월 3일(화), 영광향교에서 간부 및 장학사,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학년을 맞아 영광교육의 발전 방향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남 근대교육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영광향교를 방문하여, 지역 교육의 뿌리를 되새기고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광향교는 영광초등학교의 전신으로, 3·1 만세운동 정신이 깃든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영광공립소학교(현 영광초등학교)는 1896년 11월 6일 개교하여 전남 근대교육의 시작을 알렸으며, 초대 교원으로 이종각 선생이 임명된 사실은 정부 관보에도 기록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교육적 전통과 정신은 오늘날 영광교육의 정체성과 방향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광향교의 배움과 3·1 정신을 2026년 영광교육으로 이어가겠습니다”라는 다짐 아래, 교육의 본질 회복과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였다.
또한 학생 중심의 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정병국 교육장은 “영광교육의 뿌리인 영광향교에서 출발하는 오늘의 다짐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그리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