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씨앗의 소중함 배우고 토마토 파종 체험한 동복초 학생들

종묘·종자의 가치를 배우고 전교생이 참여한 생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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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소중함 배우고 토마토 파종 체험한 동복초 학생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 동복초등학교(교장 이옥현)는 6월 22일 「지9하는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묘와 종자의 가치에 대해 탐구하는 학습 활동을 실시한 뒤, 전교생이 토마토 씨앗을 직접 심는 파종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에서 학생들은 종묘와 종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씨앗 하나가 지닌 다양한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했다.

씨앗이 단순한 식물의 시작점을 넘어 식량 안보, 생물 다양성, 농업 경제와 직결된 소중한 자원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종자 주권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음을 배우며, 우리 땅에서 우리 씨앗을 키우는 일이 지닌 의미를 되새겼다.

학습을 마친 학생들은 토마토 씨앗을 직접 심는 파종 체험에 나섰다.

작은 씨앗 하나를 흙 속에 조심스럽게 넣으며 학생들은 방금 배운 종자의 가치를 손끝으로 느꼈다.

감자, 수세미, 수조 벼 심기에 이어 이번 토마토 씨앗 파종까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작물을 직접 길러 온 경험이 쌓이며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이 한층 풍성해지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씨앗 심기를 넘어 먹거리의 출발점인 종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생태·경제 통합 교육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토마토가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씨앗의 소중함과 자연의 섭리를 삶 속에서 체득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새로운 깨달음을 담은 소감을 나눴다.

한 학생은 "씨앗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게 놀라웠다.

우리나라 씨앗을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남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가 심은 토마토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씨앗이 이렇게 소중한 줄 오늘 처음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현 교장은 "씨앗의 가치를 먼저 머리로 이해하고 직접 손으로 심어 보는 이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연과 먹거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열어줄 것"이라며 "우리 땅에서 자라는 식물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태전환의 작은 출발이 된다"고 밝혔다.

동복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종자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적 가치를 교육과정 안에서 꾸준히 다루며, 학생들이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