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설팅은 특수학급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에 걸쳐 진행된 컨설팅에는 유‧초‧중특수교사 90여 명이 참여해 특수학급 운영 관련 협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학년말 주요 업무 등을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행사에 앞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개별 고충과 질의사항을 파악하고, 안건에 반영했다. 오치초등학교 순민하 교사는 “신규 발령 후 첫 학년말 업무를 앞두고 막막함이 컸는데, 선배 교사들의 학급 운영 사례와 실무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년말 특수학급 운영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이 특수교육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수교사가 학교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2025. 12. 20. 21:15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하반기 특수학급 컨설팅
최초 게시: 2025. 12.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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