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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500명과 함께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성평등정책담당관 신설 등 일상 속 성평등 문화 확산 다짐

코리아NEWS 취재팀
전남광주특별시, 500명과 함께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 문화 | 코리아NEWS
전남광주특별시, 500명과 함께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4일 무안청사 김대중강당에 ‘모두의 성평등 하나된 전남광주’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어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황성환 전남부교육감, 여성·가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꿈그린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기념사와 축사,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진흥과 일·생활 균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해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이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문화공연에선 극단 ‘밝은밤’이 ​연극 영상과 숏츠 영상, 연극 공연을 결합한 멀티스크린 옴니버스 ‘모두가 완성하는 평등의 순간들’을 선보였다. ​시민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성평등에 대한 편견과 불편함을 함께 고민하고, 성평등은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함께 만드는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숏츠 영상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재)전남여성가족재단이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념식에 앞서 윤선도홀에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성평등 일터 챌린지와 성인지 감수성 진단, 일·생활 균형, 경력잇기, 폭력예방 등 5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이 생활 속 성평등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했다.

민형배 시장은 “부시장 직속으로 성평등정책담당관을 신설해 성평등 정책을 보다 힘껏 챙기겠다”며 “돌봄의 빈틈을 꼼꼼히 메우고, 폭력 피해자의 일상 회복도 세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고용평등공시제 도입,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여성일자리 포럼, 허태균 교수가 참여하는 ‘나를 찾다, 꿈을 잇다’ 경력성장 ​콘서트가 열린다. 19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시민참여형 문화페스티벌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