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의 봄, 청암의 열정으로 물들다 3월의 마지막 날, 순천청암고등학교 교정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학생들의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3학년 학생들은 교복 대신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의상을 입고 특별한 ‘코스프레 졸업사진’ 촬영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존중하고, 고교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 캐릭터 분장부터 오드리 햅번까지… ‘나’를 표현하는 시간 촬영 현장은 학생들의 빛나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축제 모델이었습니다.
유명 만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학생들은 생동감 넘치는 포즈로 활력을 더했고,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오드리 햅번의 우아함과 화려한 드레스 차림은 교정의 벚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기보다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가장 ‘나다운’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 ‘나’를 표현하는 당당한 외침, 세상에 하나뿐인 코스튬 학생들의 상상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유명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학생부터, 자신의 성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익살스러운 의상까지 등장하며 현장에서는 연신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과거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포즈 대신, 학생들은 서로의 의상을 칭찬하고 함께 독특한 포즈를 구상하며 단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맞춘 ‘우정 코스튬’은 이들이 함께 보낸 3년이라는 시간의 깊이를 짐작게 했습니다.
이러한 자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기보다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가장 ‘나다운’ 모습을 기록에 담았습니다. ■ 소통과 화합으로 만드는 새로운 졸업 문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사제 간, 친구 간의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격의 없는 정을 나누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촬영이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에너지가 되었길 바란다”며 제자들의 앞날을 응원했습니다.
화사했던 오늘의 기억이 사회에 나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