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금천중학교는 2026년 1월 2일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람책 도서관: 삶을 빌려 읽는 시간'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예술가, 청소년상담사, 연구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등 다양한 삶의 경험을 지닌 나주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의 삶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나주금천중은 IB MYP 교육과정의 핵심 역량을 지역과 학생의 삶에 밀착된 방식으로 구현하며,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는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을 열었다.
국어과, 사서교사, 인성문화부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1교시에는 사람책 도서관의 의미와 참여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질문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이어 체육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사람책' 25명과 소규모 대화를 나누는 본 행사가 진행됐다.
사서교사는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사람책 섭외를 담당했으며, 국어과는 글쓰기 지도와 질문 제작을 맡았다.
인성문화부는 사후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성찰하도록 도왔다.
나주금천중학교 1학년 학생은 "사람책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진심으로 다가왔다"며 "내가 던진 질문으로 대화가 깊어지는 게 뿌듯했다"고 밝혔다.
박주실 교장은 "책이 아닌 사람을 읽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과 맞닿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금천중학교는 이번 '사람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읽기-쓰기-말하기-성찰'의 통합형 수업을 실현했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연결된 인성교육의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교육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배움이 삶과 연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