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람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람에서 만나는 첫 봄’ 교육과정 설명회 성료

클래식 공연과 급식 공개로 화기애애, 학교 교육철학 공유 및 신뢰 구축

청람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람에서 만나는 첫 봄’ 교육과정 설명회 성료 - 교육 | 코리아NEWS
청람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람에서 만나는 첫 봄’ 교육과정 설명회 성료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청람중학교(교장 박숙영)는 3월 19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교내 강당과 교실에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람에서 만나는 첫 봄’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처음 만나 학교의 교육 철학을 공유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약 6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대화,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클래식 음악회로 시작됐다. ‘청람!

더불어 숲에 스미는 클래식 향연’을 주제로 한 공연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급식 공개를 통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 안내에서는 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청람 교육의 방향과 철학이 소개됐다. ‘울타리 없는 교육’, ‘경험을 통한 성장’, ‘공감과 협력의 공동체’라는 가치가 강조됐으며, 프로젝트 활동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 등 삶과 연결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음이 안내됐다.

청람중학교는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기숙형 학교로, 자율선택수업과 특성화 교과, 관현악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남도길 걷기, 모내기 체험 등 생태 중심 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학부모회 운영 안내와 대의원 회의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순서로 담임교사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1학년 학부모는 “작년에 아이들이 1년 동안 직접 농사지은 ‘청람햇쌀’을 선물받았는데, 교육과정을 들으며 그 의미를 더 잘 알게 됐다”며 “아이를 경쟁 속에 두기보다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고, 학교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고 말했다.

박숙영 청람중 교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교육 공동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