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생·학부모·교사 3자가 만든 ‘책임규약’… 강진중앙초, 행복한 학교문화 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제정한 규약 공동 선서… 실천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기대

학생·학부모·교사 3자가 만든 ‘책임규약’… 강진중앙초, 행복한 학교문화 열다 - 교육 | 코리아NEWS
학생·학부모·교사 3자가 만든 ‘책임규약’… 강진중앙초, 행복한 학교문화 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 강진중앙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제정하고 3월 19일 (목)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서 공동 선서를 진행해 실천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책임규약 제정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학교는 작년 교육과정 설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합했고, 이를 토대로 학교 실태에 맞는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형식적 규약이 아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기준을 마련해 학교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자 했다.

규약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참여해 공동으로 정리했다.

각 주체는 논의를 거쳐 학교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5개 영역, 총 15개의 책임규약을 마련했다.

이어 3월 12일(목)에는 3주체가 다시 모여 최종 점검을 진행했고, 규약의 실현 가능성과 학교 적합성, 표현의 명확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문구가 구체화됐고, 학교 현실에 맞는 실천 가능한 규약으로 다듬어졌다.

최종 확정된 책임규약은 3월 19일(목)에 열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직접 선서하는 방식으로 공유됐다.

각 주체는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짐했고, 공동체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후 학교는 규약을 전체 구성원에게 안내하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학생 생활지도, 학부모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단순한 규약 제정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해 논의하고 합의하며 실천까지 이어가는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는 규약을 기반으로 학교문화 개선을 추진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책임규약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며, 공동체 중심의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본교 김을용 교장은 “이번 책임규약은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공동의 약속”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규약을 실천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