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4월 2일(목) 해남에 위치한 학생교육원 두륜관에서 「도약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with AI」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AI 시대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든든한 인문학적 뿌리를 심어주기 위해 전통 의식인 ‘속수례(束脩禮)’를 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자가 스승에게 예를 갖추던 옛 선비들의 문화를 통해 배움의 참된 자세를 되새기고,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접목해 전남형 미래 교육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는 새롭게 선발된 전남 지역 초·중·고 입학생 197명과 지도교원 40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내·외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다 함께 학생들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경과보고 및 교육과정 소개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속수례’ 의식이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으며, 원장 환영사와 교육감 격려사, 학생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식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창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성찰과 AI 기술을 두 날개로 삼아 세상을 보는 안목과 포용력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지혜의 길을 찾아 평화로 나아가며 마침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약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with AI」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향후 다채로운 인문·AI 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생들은 전남 지역의 아젠다를 AI로 분석하고 탐구하는 '전남 AI 비상(飛上)' 프로젝트 등의 심도 있는 활동을 통해 폭넓은 글로컬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