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등학교는 5월 18일(월) 교내 체육관에서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창의 융합 과학의 날’ 행사를 열고 미래 첨단 기술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I), 로봇,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과학교육의 의미를 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장에는 휴먼로봇 시연, 드론 시연 및 촬영, 증강현실(AR) 디딤 스포츠, 인공지능 스케치 로봇, 에어로켓 등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AI 관련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꾸려졌다.
학생들은 질서 정연하게 각 부스를 돌며 신나는 과학 체험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하는 ‘OX 골든벨 퀴즈’였다.
로봇이 직접 체육관 바닥을 달리며 퀴즈를 내고 정답을 알려줄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인공지능 스케치 로봇’ 부스에서는 태블릿으로 학생의 얼굴을 인식한 뒤 로봇 팔이 펜을 쥐고 쓱쓱 캐리커처를 완성해 내어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VR 기기와 컨트롤러를 들고 가상 세계에 흠뻑 빠져보거나, 체육관 바닥에 투사된 화면을 쉴 새 없이 밟으며 뛰노는 ‘증강현실 디딤 스포츠’는 아이들의 활동량과 흥미를 동시에 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관 한편에서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한 에어로켓 발사대를 힘껏 밟아 과녁을 향해 날려보고, 대형 에어스크린을 통해 실내를 비행하는 드론이 촬영한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활짝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모든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유튜브나 책에서만 보던 로봇이 눈앞에서 달리고 내 얼굴을 직접 그려주는 게 너무 신기했다”며, “증강현실 체육이나 VR 체험을 해보니 나중에는 학교 수업이 더 재밌어질 것 같고, 과학이 나와 아주 가까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배움터 속에서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교장 이선민은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밝은 표정을 통해 체험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행사 이후 학생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모아 앞으로도 미래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