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5월 21일(목)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진 다산초당과 다산박물관 일원에서 ‘강진 자랑 체험학습’을 운영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 인물의 삶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강진의 대표 역사 문화 공간을 탐방하며 고장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보고 들으며 배울 수 있도록 숲해설과 박물관 관람, 체험활동을 연계했다.
학생들은 다산초당 주차장에서부터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아 다산초당까지 오르며 주변 식생과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숲해설가는 길가의 나무와 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숲의 모습, 다산초당을 둘러싼 자연의 특징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이어 다산초당의 역사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에서 학문을 깊이 닦았던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천수각에 오른 학생들은 강진만의 넓은 풍경을 직접 바라보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장소가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강진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몸으로 느꼈다.
현장에서는 “우리 고장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다산 선생님이 이곳에서 공부했다는 이야기가 신기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숲해설을 마친 뒤 학생들은 다산박물관을 방문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살펴봤다.
전시물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실학, 백성을 위한 학문, 정약용 선생의 발명과 저술 활동에 대해 생각했다.
관람 뒤에는 다산초당을 주제로 한 손수건 만들기 활동에 참여해 체험학습의 기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 학생은 “숲길을 걸으며 나무 이름을 알게 돼 재미있었고, 다산초당에서 강진만을 보니 마음이 시원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문○○ 학생은 “손수건에 다산초당을 꾸미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저학년에게도 역사와 자연을 연결한 배움이 충분히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라고 밝혔다.
계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강진의 자연과 인물을 배우며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허진 교장은 “이번 강진 자랑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알고 사랑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꾸준히 펼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