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성산유치원은 4월 2일 여수베리 딸기 체험 농장에서 유아 71명을 대상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딸기 따기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들이 지역 농산물과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환경에서 재배되는 딸기를 살펴보며 미래 농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유아들은 농장 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재배 과정을 관찰한 뒤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 속에서 유아들은 오감을 활용한 생생한 학습 경험을 쌓았으며, 또래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성도 함께 키웠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여수교육지원청 학교종합지원센터가 처음으로 지원한 기타보조인력 6명이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각 학급마다 1명씩 배치된 보조인력은 차량 탑승과 안전벨트 착용 지도, 체험시설 내 안전사고 예방, 신변 처리 지원, 딸기 수확 활동 보조 등 전 과정에서 교사를 도왔다.
해당 인력은 사전 기본 소양교육과 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선발돼 안전성과 신뢰를 확보했다.
여수성산유치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확대해 유아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지훈 원장은 “보조인력이 할아버지, 할머니처럼 따뜻한 손길로 유아들을 돌봐줘 현장체험학습이 더욱 안전하고 풍성해졌다”며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이 교육적 성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보조인력은 “유아들이 손주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워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교사의 역할과 노고를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