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장성황룡중, 리모델링 도서실 개관…‘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박차

학생·교직원 협력 설계로 개방감·생태 가치 담아, 전교생 꿈 소원 매달며 독서 진로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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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황룡중, 리모델링 도서실 개관…‘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박차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장성황룡중학교(교장 임명희)가 지난 24일 학교 도서실에서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도서실 여는 식’을 가졌다.

이 식은 ▲전교생이 ‘책으로 여는 아침’ 프로그램 체험하기, ▲교장선생님이 큐레이터가 되어 도서실 리모델링 과정과 공간 구성 안내하기, ▲‘봄길’시 낭송, ▲축하 문구가 새겨진 필기구 세트, 황룡면에서 만든 간식 나누기, ▲교목인 소나무에 전교생의 꿈과 소원을 매달기 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도서실 창으로 보이는 교목에 전교생의 꿈과 소원을 매단 활동이 독서와 진로의 연계성을 상징하여 인상적이다.

행사 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장성황룡중학교 SNS에 공유되었다.

장성황룡중학교 도서실은 폐가식 철제 서가가 빽빽하여 학생들의 독서 공간이 부족했는데, 리모델링을 하면서, 6개월간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든 도서실이 되어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다.

우선, 교실 2칸 전체를 밝은 원목 서가로 둘러 개방감과 생태환경의 가치를 담았다.

둘째로, 창밖으로 교목인 소나무 전체가 보이도록 하여 학교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낮은 서가를 거대한 황룡강 물줄기를 상징하는 물결서가로 지역성을 상징하였다.

소품은 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리나라시간과 세계의 시간을 담은 두 개 시계, 세계에서 더 나아가 우주로 진출하는 기상을 뜻하는 우주인 달조명, 다섯가지 색상의 책이 쌓여있는 책조명을 사용하였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개인 칸막이가 있는 창가 책상이다.

임명희 교장은 “학생들이 도서실을 좋아해서 모든 학생이 학교 특색사업인 ‘독서삼품제’인증서를 받길 바란다”면서 “올해에는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독서삼품제 1품에 도달하겠다고 학생들에게 공약했습니다.

선생님들도 도서관 활용수업을 1회 이상 하도록 교육계획을 세워 두었고, 책-잇기 동아리도 신청하였다.”면서 책 읽는 독서 문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