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약수초, 몸으로 배우는 생명 살리기…임실서 전교생 안전체험

화재·지진 대비부터 CPR까지…전교생이 참여한 실전 안전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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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초, 몸으로 배우는 생명 살리기…임실서 전교생 안전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약수초등학교(교장 임영희)는 지난 3일(금) 전북임실안전체험관(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2026 안전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교과서 위주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안전 수칙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전에는 재난종합체험 존을 방문하여 화재, 지진, 태풍 등 대형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학생들은 가상 지진 체험을 통해 진도에 따른 대피 요령을 실습하고, 연기가 자욱한 어두운 통로를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탈출하는 화재 대피 훈련에 진지하게 참여하였다.

오후에는 위기탈출체험 존과 생활안전체험 존에서 실전 위주 교육이 이어졌다.

완강기 이용법, 건물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실제 긴급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전 장비에 의지해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등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박○○ 학생은 “교과서로만 보던 완강기를 직접 타고 내려올 때는 조금 무서웠지만, 이제 실제 상황이 닥쳐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도 몸으로 익혀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조○○ 교사는 “학교를 벗어나 전문 시설이 갖춰진 임실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수초등학교는 이번 안전체험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내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